여름철 햇빛 화상 (일광화상) 예방과 대처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데일리 헬스 인포입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 여름인 것 같습니다. 이 더위를 나기 위해 바다로, 계곡으로 많이 떠나시죠? 그런데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조금만 햇빛을 받아도 가렵고 따가운 햇빛 화상 (일광화상)을 입게 됩니다. 피부를 노화시킬 수 있는 이런 화상에 대해 예방법과 대처 또는 치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햇빛 화상 일광화상 썸네일

햇빛 화상 (일광화상)이란

우리가 흔히 뜨거운 햇빛에 입는 화상이라고 하여 햇빛 화상이라고 부르는 이것은 일광화상이라는 명칭이 있습니다. 태양에서 나오는 빛은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많은 스펙트럼을 가진 빛입니다. 그중에 자외선은 피부를 가장 상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그 자외선에 피부가 많이 노출되면 화상을 입게 됩니다.
일광 화상은 여름철 흔히 겪게 되는 피부 문제입니다. 일단 처음에는 피부가 붉게 변하고 이후에는 따끔거리고 화끈거립니다. 더 심한 경우는 물집이 생깁니다. 만약 전신에 걸쳐 심한 햇빛 화상을 입게 되면 오한,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자외선에 빈번하게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햇빛 화상 예방

햇빛 화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면 외출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불가능하죠. 그렇다면 모자나 긴 소매, 선글라스 등으로 피부를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무더운 여름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땀이나 마찰 등으로 자외선 차단제가 없어질 수 있으니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화상의 치료

일단 어떤 것이든 심한 경우는 전문가,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몇 가지 조치를 통해 화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붉고 따끔한 정도라면 깨끗이 씻고 진정 효과가 있는 연고나 크림을 바릅니다. 화상과 관련된 연고나 심하지 않은 경우는 알로에, 오이 등의 성분이 있는 젤을 자주 바릅니다.
  2. 만약 물집이 생길 정도로 심한 경우 따로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멸균 드레싱으로 덮어줍니다. 그리고 병원에 방문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일광화상을 통해 체온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지속해서 체온을 재서 심한 통증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해 줍니다.
  4. 두통이나 발열에는 적절한 약을 복용하여 긴급 조치를 취해줍니다.
  5. 피부의 껍질이 벗겨진 이후에는 새로운 피부층은 매우 약하므로 보습과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줍니다.
가벼운 햇빛 화상, 일광 화상은 실생활에서 너무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화상이라도 반복되는 경우 피부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민감하게 생각하고 관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